구정이고 해서
리버사이드 호텔에 있는 더 가든 키친을 갔다왔다(가 이제야 포스팅을 함)
음식 꽤나 괜찮고 저렴한 편이라서 또 찾게 되었다.
일단 워커힐 포시즌 보다 넓다
룸도 많고!
일단 가까운 곳으로 기분 내러갈때
빕스 이런 곳 질리니까 가기에 딱 좋은 것 같다.
위치는 찾기 쉽다.
도심에 있는 호텔이라서 네이버, 아니 다음지도 켜고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.
오늘은 차를 타고 갔기에
발렛을 맡기고, 착석
단촐하다.
물이 에비앙이라는 것이 특기할 만함
나머지는 평범 그 자체.
배가 많이 고파서 많이 가져왔다.
이것저것 맛있었다.
특히 면 요리가 맛있었다.
그래서 그런지 면 파트에 사람 빠글빠글 ㅠ
조명이 완전 밝은 편은 아니라서 색이 좀 어둑어둑하게 나온 듯 하다.
색감은 다들 좋았고, 식감 또한 나쁘지 않았다.
이거 몰래 찍었음
찍다가 뭐라고 하는 소리 듣고
소심해짐 ㅠ 하기사 그럴만도 하다 ㅠㅠ
죄송합니다.
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즐비하다.
확실히 뷔페가 넓어설까 여러가지 장르의 요리들이 많다.
하지만 맛은 워커힐 포시즌이 더 낫다는게 내 개인적 생각이다.
값이 값이니 만큼 약간 재료의 차이가 있는건지는 몰라도..
테이블이 균형이 안 맞는 것도 감점요인
사진을 보면 알겠지만, 칠이 벗겨져있는게 좀 성가시다.
사실 이런 곳에서 밥 먹을 때는 이런 저런 디테일을 많이 살피게 된다.
그래도 음식은 맛있다.
음료도 맛있고 여러가지 다 괜찮다.
일단 종류가 많아서 물리는 것이 없다.
자주 가져다 먹었던 새우 요리!
샐러드와 드레싱 그리고 치즈도 상급이었다.
상큼한 소스에 얹은 여러 과일과 샐러드 드레싱이 참 잘 어울렸다.
정말 맛있었던 하몽과
탄두리 치킨 등등~ 한 입 씩 먹기에 좋은 사이즈로 놓여져 있어
부담없이 먹기에 적합하다.
크림이 들어간 파스타는
별로...
일단 요리하시는 분이 피곤한가 너무 심드렁해서
나 또한 기운이 쭉쭉 빠졌다. ㅠ
이건 정말 괜찮았다.
맛있어서 두번 먹었다.
주문을 하고 오분 정도 뒤에 찾으러 가면 된다.
맛있었던 케이크와 슈니발렌..!
원없이 먹었다.
슈니발렌만으로도 외식비 반은 건졌을 거야
망고스틴 얼어있어 이시려웠지만
쪽쪽 빨아먹으면 정말 신이 내린 듯 한 과일이 아닐 수 없음.
예쁜 모양의 케이크와 포도등이 참 맛있었다.
담소를 나누고 일어났다.
다음엔 런치로 가봐야겠다.